일본 전역의 로칼센, 맛있고 안전한 여행 스타일.
초록색 에도덴, 침대특급 호쿠토세이, 증기기관차,
무민 캐릭터 열차, 규슈 신칸센, 오호츠크해 유빙열차....
놀러가고 싶다.
기차여행.
어디라도 말이지.
일본이라는 나라에 거듭 놀라고 있다.
오래된 것을 소중히 여기는 나라라면 미래가 밝다,는게 개인적 견해다.
게다가 작은 것을 아끼는 사회이기도 하고, 개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특성이 있기도 하다.
이 모든 것의 조화는, 내가 꿈꾸는 것이 아닌가.
우리를 침략했던 일본, 전쟁광 일본, 정치적으로 정체된 일본, 진보적이지 않은 일본이
지금까지 일본을 바라보는 나의 시선이었는데
아, 꼭, 그렇지만은 않을지도 모른다는 것.
일본 안에도 자유와 공생을 꿈꾸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새삼 생각하게 된다.
전공투 세대가 이렇게 살고 있는것인가 싶기도 하고.
사상은 흘러가는 것인가 보다.
(철도주랑 철도사탕 먹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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